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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남성이 "사생활 영상 있다"며 前 여친 불러내 저지른 범죄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Mitch Diamond via Getty Images

12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29세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세 남성 A씨는 전 애인에게 ”사귈 당시 찍었던 사생활 영상이 있다”며 만나자고 협박해 불러낸 뒤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혐의(강간상해)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A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휴대폰으로 지인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으며, A씨는 범행 3시간 만인 12일 오전 1시께 붙잡혔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영상을 몰래 촬영했는지, 인터넷에 유포한 게 있는지 등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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