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양시 저유소탱크가 폭발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1
ⓒ뉴스1

7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서 저유소 휘발유 탱크가 폭발해 큰 불이 났다. 오후 1시 30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뉴스1은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는 주민들의 목격담을 전했다. YTN은 ”유리창이 흔들릴 정도로 굉장히 폭발음이 컸다”는 목격자의 이야기도 전했다. 

소방당국은 저유소에 있는 휘발유 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소방헬기와 소방차 30여대, 소방대원 100여 명이 투입돼 진화작업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경인지사에는 직원 37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이날은 휴일이어서 화재 발생 당시 일하는 직원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유관공사는 ‘위험물 저장소’로, 위험물을 저장해두었다가 전국 각지의 주요소 또는 각 휘발유나 경유가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응 3단계 #고양시 화재 #대한송유관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