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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투자 사기 혐의'를 벗었다

ⓒ뉴스1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았던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핫펠트)이 투자 사기 혐의를 벗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예은과 예은의 부친 박모 목사의 사기 혐의 사건 수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은 예은은 사기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예은의 부친 박 목사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예은의 아버지 박씨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추진을 명목으로 신도들의 투자금을 받고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투자자들은 예은에 대해서 ”엔터테인먼트 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수사 결과 예은이 부친과 사기 범행을 공모하거나 투자금을 건네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은의 아버지 박씨는 지난해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바 있다. 신도 150여 명에게 197억원을 투자받아 가로챈 등의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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