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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못지않았던 커쇼, 다저스는 1승만 남았다

류현진 1선발 전략의 성공

류현진에 이어 커쇼도 무실점이었다. 6일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선발투수의 호투 속에 2차전도 3-0 승리를 거두었다.

 

ⓒSean M. Haffey via Getty Images

 

커쇼의 이날 투구는 눈부셨다. 8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브레이브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팀은 각각 1회와 5회에 투런, 솔로 홈런을 뽑아내 커쇼를 지원했다.

다저스의 입장에서는 이틀 연속 무실점 승리에다가 선발투수의 완벽한 투구로 인한 승리였다. 전날 류현진은 7이닝 8탈삼진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팀 내 에이스인 커쇼가 아니라 최근 컨디션이 물오른 류현진을 1선발로 내세웠고 두 선발투수는 브레이브스 타선을 무려 1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코칭스태프의 전략이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했다.

홈에서 2연승한 다저스는 이제 1승만 추가하면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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