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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다시 한 번, '인권의 하늘을 열자'의 순간들(화보)

ⓒhuffpost

지난 10월 3일, 9월 초 개최된 인천 퀴어문화축제에서 있었던 혐오범죄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 기독교 단체가 인천퀴어문화축제의 행진을 가로막았다)

인천퀴어문화축제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이 집회는, 각 인권 단체 및 정당에서의 연대발언과 공연이 이어졌고,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부터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까지 약 400명의 참가자들이 행진을 이어가며 저녁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또한 보수 개신교를 중심으로 한 혐오세력 500명이 운집해 집회 및 거리 행진을 조직적/계획적으로 방해했으나, 불법행위에 대한 경찰의 강경한 대응으로 큰 마찰 없이 행사는 예정한 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시의 순간을 전합니다.

다시한번 인천에 떠오른 무지개가 차별과 혐오가 없는 미래로 가는 길이 되어주길 바라며-

고 느루(모모)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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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인천퀴어문화축제 #혐오범죄 규탄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