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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캐버노가 월 스트리트 저널 기고에서 ‘너무 감정적인’ 어조에 대해 방어했다

"가끔 내가 너무 감정적일 때도 있는 것 같다."

ⓒPOOL New / Reuters

브렛 캐버노 대법관 지명자는 10월 4일에 월 스트리트 저널 논평을 기고하여 자신이 지난 주에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서 격렬하고 분노한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한 해명을 실었다.

캐버노는 자신이 ‘너무 감정적’이었으며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했다고 인정하며, 자신의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이 조사 대상이 되었고 가족이 ‘용납할 수 없으며 폭력적인 위협’을 받았다며 방어했다.

“내 공청회는 강력하고 격정적이었다. 그래서 나는 나에 대한 혐의를 강력하고 격정적으로 부인했다.” 캐버노의 글이다.

9월 27일에 열렸던 증언은 크리스틴 블레이시 포드 등의 고발에 대한 자신의 ‘압도적 좌절’을 반영했다고도 했다.

“이 혐의가 불공정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깊은 괴로움” 역시 드러났다고 했다.

“나는 지난 주 목요일에 굉장히 감정적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감정적이었다. 가끔 내가 너무 감정적일 때도 있는 것 같다. 내 어조가 날카로웠다는 것을 알고 있고, 하지 말았어야 할 이야기도 몇 마디 했다.”

캐버노는 공청회에서 자신이 보인 행동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나는 28년 동안 법조계에서 지내며 열심히 일하고, 침착하고, 열린 마음을 가졌으며 독립적이고 헌법과 공익에 헌신해 왔다. 내가 그런 판사이자 사람일 것이라고 믿어도 좋다.”

전문을 여기서 읽을 수 있다.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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