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두 번째 포스트시즌 승리를 예약했다.
10월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7회까지 4피안타 8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104개.
올해 메이저리그 투수 중 유일하게 3안타 경기를 기록했던 류현진은 이날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날릭시도 했다. 4-0으로 앞선 4회말 1사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우익수 앞 안타를 쳐냈다.
LA다저스는 홈런으로 선발투수를 도왔다. 쟉 피더슨과 먼치, 에르난데스 등이 홈런포를 날렸고, 7회초 경기가 끝난 현재 LA다저스는 5-0으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