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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4일 17시 47분 KST

지난해 경찰이 적발한 가장 빠른 차량의 놀라운 속도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darekm101 via Getty Images

경찰이 지난해 적발한 과속차량의 속도를 공개했는데, 가장 빨리 달린 차량의 속도가 시속 231㎞에 달했다.

연합뉴스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내놓은 보도를 보면, 지난해 한 20대 운전자가 동해고속도로 삼척 방향 도로를 시속 231㎞로 달리다 적발됐다. 해당 도로 제한속도는 시속 100㎞였다.

영암 순천 간 고속도로 영암 방향에서는 법인 소유 차량이 제한속도 시속 100㎞ 구간을 시속 229㎞로 운행했고, 대구 포항고속도로 대구방면에서는 한 30대가 시속 100㎞ 구간을 시속 228㎞로 달렸다. 모두 수입 차량이었다.

제한속도 시속 30㎞인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100㎞ 이상으로 질주한 차량도 있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둔배미공원 사거리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한 50대 운전자가 구간을 시속 116㎞로 운행했다. 같은 구간을 시속 98㎞로 달린 다른 50대 운전자도 있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속도위반으로 단속된 이들 중 위반 횟수가 500번을 넘은 이가 24명에 달했다. 이들에게 부과된 과태료 총액은 10억5557만원이었다. 1명에게 부과된 총 과태료 최고액은 1억66만6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