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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노벨화학상 여성 수상자가 탄생했다

마리 퀴리(1911년) 등에 이어 역대 5번째 여성 수상자다.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프랜시스 아널드 캘리포니아공대 교수, 조지 스미스 미주리대 교수, 영국의 그레고리 윈터 케임브리지대 분자생물학연구소 연구원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 시간) 아널드 교수에 대해 화학 반응의 촉매 역할을 하는 단백질 효소의 유도 진화를 수행했다는 공로로, 나머지 2명은 펩타이드와 항체의 파지 전시(phage display of peptides and antibodies)를 연구한 공로를 높이 사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널드 교수는 9년 만에 탄생한 노벨화학상 여성 수상자로 마리 퀴리(1911년), 아다 요나트(2009년) 등에 이어 역대 5번째 여성 수상자다.

수상자에게는 노벨상 메달과 증서, 9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1억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데 상금 절반은 아널드 교수에게 수여되며 나머지 절반은 스미스 교수와 윈터 연구원에게 50%씩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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