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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청와대 축하행사에 등장한 대형 햄버거와 초코파이의 정체

"장병들의 벗"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경축연에 초대형 초코파이와 ‘군대리아’ 햄버거가 등장했다.

행사 사회를 맡은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우리 장병들의 벗이자 군인 하면 늘 떠오르는 초코파이 케이크와 장병들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햄버거 케이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경두 국방부장관, 혹스워스 6.25 참전용사, 김정숙 여사,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등과 함께 두 케이크를 잘랐다. 

대형 초코파이 케이크에는 ‘국민과 함께! 세계 속의 대한국군! 情’이라는 글귀와 함께 국방색 육군모, 하얀색 해군모, 파란색에 하얀색 줄무늬 공군모, 국방색 해병대 모자 등이 장식됐다. 햄버거 케이크에는 ‘고마워요 우리 국군’이라는 글귀가 적혔다.

그동안 국군의 날 경축연은 오찬으로 진행해왔으나 이번 경축연은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개최됐다.

청와대는 “현역과 예비역 장병들에게 제대로 된 따뜻한 한 끼의 정찬을 대접하자는 취지에 따라 특별히 영빈관에서 더욱 예우를 갖춰 치러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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