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9월 30일 10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9월 30일 10시 48분 KST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 수도권을 향하고 있다

KYODO Kyodo / Reuters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관통함에 따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과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태풍 짜미는 30일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현 주변을 거쳐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남서쪽 바다에서 규슈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30일 현재 40명 안팎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35만명에게 대피 지시나 권고가 내려졌다. 오키나와 전체가구의 40%인 25만 가구가 정전됐고, 간사이 공항도 일시 폐쇄돼 항공기 결항도 이틀째 이어졌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태풍 짜미는 야쿠시마 남서쪽 80km 부근에서 시속 30km 속도로 북북동 방향인 규슈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최대 순간 풍속은 60m로, 태풍 중심 북동쪽 150㎞와 남서쪽 190㎞ 이내에서는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짜미가 이런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 40명 이상이 사망했던 1993년 9월 제13호 태풍 얀시 이후 25년만의 규모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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