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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8일 21시 20분 KST

스웨덴에서 트래킹하던 한국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낙오됐다는 연락을 받고 직원을 급파했으나, 숨져 있는 여성이 발견됐다" - 주스웨덴한국대사관

Mats Lindberg via Getty Images
케브네카이세산 자료 사진. 

스웨덴 북부의 케브네카이세산에서 트래킹을 하던 한국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주스웨덴한국대사관이 28일 밝혔다.

SBS에 따르면, 대사관 관계자는 26일 오후 35세 한국 여성 A씨가 트래킹을 하던 도중 낙오됐다는 연락을 받고 직원 2명을 급파했으나 이후 현지 경찰과 산악구조대가 27일 오전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KBS가 스웨덴 공영방송 SVT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A씨가 26일 오전 한국에서 함께 온 남성 2명과 함께 트래킹에 나섰으나 도중에 낙오됐고 동행한 남성들이 먼저 산에서 내려와 구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병세를 보여서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먼저 산에서 내려왔다. (A씨를) 데리고 산을 내려오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산악구조대는 케브네카이세산 산장으로부터 3k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함께 트래킹에 나섰던 남성들과 A씨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