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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29일 메이저리그로 복귀한다

2년 만이다.

ⓒDilip Vishwanat via Getty Images

2년 만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치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한다. 지난 2016년 서울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켰던 강정호는 2017년 3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취업비자발급이 막혔고, 강정호는 도미니칸 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4월 취업비자를 받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마이너리그 싱글A를 거쳐 트리플A로 올라온 강정호는 오는 9월 29일,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예정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9월 2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말 신시내티와의 원정 3연전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I’m Come back’(내가 돌아왔다)이란 메시지를 올렸다.

 

이번 3연전에서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새로운 계기를 맞이할 듯 보인다. 강정호는 2015년 입단 당시 피츠버그와 4+1년 계약을 했다. 피츠버그는 지금 ‘추가 1년’ 계약을 연장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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