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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로 과일 이름 말하기' 영상이 불러온 귀여운 부작용(영상)

단어 공부 하러 들어왔다가 노래에 중독돼 버리는 이 아이러니.

ⓒVietglish Fun/YouTube

낯선 외국어를 처음 공부할 때 자주 사용되는 것은 ‘연상법‘이다. 예를 들면 ”‘맑은(clear)’ 하늘이 ‘끌려’” 같은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방식이다. 이는 해당 언어에 대해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가장 기초적인 단어부터 외우기에는 나쁘지 않은 방식이다.

베트남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 ‘비엣글리시 펀’도 베트남어를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해 이런 연상법을 활용한 영상을 만들었다. 제목은 ″베트남어로 과일 이름 말하기”다. 신나는 노래, 율동과 함께 바나나부터 구아바까지 다양한 과일들을 베트남에서 어떻게 부르는지 알려준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UNILAD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한 이 영상에는 전 세계인의 댓글이 달렸는데, 그 중 하나의 댓글은 정확히 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 노래가 제 2의 ‘아기 상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다시는 감당하지 못할 것 같거든...

그렇다. 단어공부 하러 들어왔다가 생각지도 않게 모두 이 노래의 중독성에 빠져버린 것이다.

이건 분명 새로운 ‘아기 상어’가 될 거예요. 왜냐면 더 좋거든요.

아직 ‘아기 상어’는 안 들어봐서 다행이지만, 이 노래는 들어버리고 말았어요...

과연 이 노래가 제 2의 ‘아기 상어’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베트남어 단어도 공부할 겸 꼭 한 번 들어보시길.

h/t UNI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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