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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린다 해밀턴의 생일을 맞아 올린 사진

사라 코너는 곧 돌아온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현재 여섯 번째 ‘터미네이터‘를 촬영 중이다. 슈왈츠제네거는 이미 ‘터미네이터3-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015)를 통해 돌아온 적이 있지만, ‘터미네이터6’는 다르다. 카일 리즈의 연인이자, 존 코너의 엄마이고, 미래를 미리 알고 준비했던 여전사인 사라코너가 함께 돌아오기 때문이다.

ⓒ20th Century Fox

지난 8월, ‘터미네이터6’를 제작하는 스카이댄스는 새로운 영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주인공을 맡은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와 함께 선글라스를 쓰고 총을 든 린다 해밀턴의 모습이 함께 보였다.

ⓒSkydance

그리고 9월 27일, 또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 사진은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보다 더 따뜻하고 아름다웠다.

과거 ‘터미네이터’에서 함께 했던 두 사람의 사진과 현재 함께 연기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었다.

 

슈왈츠제네거는 이 사진과 함께 린다 해밀턴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9월 26일, 린다 해밀턴은 62세가 되었다. 슈왈츠제네거는 그녀를 "나와 함께 한 배우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이고, 진짜 멋진 사람이며 훌륭한 인간"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공식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터미네이터6'는 제임스 카메론이 만든 2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맥켄지 데이비스가 연기하는 다니 라모스란 여성을 사라 코너와 T-800이 구한다는 구성이다. 새로운 터미네이터도 나온다. 배우 가브리엘 루나가 연기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플롯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제임스 카메론은 제작자로 참여하며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현재 나온 개봉일정은 2019년 11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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