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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7일 17시 20분 KST

맥도날드가 대표 햄버거 7종에서 인공 방부제를 제거했다

가격은 올리지 않는다.

tofumax via Getty Images

패스트푸드 업계는 최근 건강식에 관심이 많다. 패스트푸드의 대표 격인 맥도날드는 2016년 3월 ‘인공 방부제, 감미료, 착색재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치킨 맥버거를 시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부 지역에서 냉동이 아닌 신선한 햄버거용 고기를 시험적으로 쓰고 있다고도 밝혔다.

2년여가 지났고, 지난 26일(현지시각) 맥도날드는 미국에서 팔리는 햄버거 7종에서 인공 방부제와 착색제, 인공 향을 모두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맥더블, 쿼터 파운더 치즈, 더블 쿼터 파운더 치즈 등이다. 이 조치는 미국 내 1만4000여개 매장에서 판매하는 이들 메뉴에 적용된다.

재료 가격이 다소 오르지만, 메뉴 가격은 올리지 않을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본사가 비용을 감수한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2025년까지 쿼터 파운더에 얼리지 않은 신선한 쇠고기를 쓰고, 치킨 맥너겟에서 인공 방부제를 제거할 계획이다. 달걀도 닭장 안에 가두지 않고 키운 닭이 생산한 것으로 바꾸는 게 목표다.

맥도날드는 나머지 메뉴에서도 인공 방부제를 제거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목표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