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9월 26일 16시 12분 KST

아베 신조, "김정은과 마주할 준비가 되어있다"

"북한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BRYAN R. SMITH via Getty Images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월 2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연설에서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년 전, 자신이 유엔 연설을 통해 ”일본인 납치와 핵 미사일 문제를 해결할 것을 북한에 촉구”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호소”했던 사실을 다시 거론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는 북한의 변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북한은 지금 역사적인 기회를 잡을지 여부의 갈림길에 있다”고 강조했다.

″납치, 핵·미사일 문제의 해결을 위해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고 국교 정상화를 목표로 하는 일본의 정책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가진 잠재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 모든 납치 피해자의 귀국을 실현할 것입니다. ”

또한 아베 총리는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의 상호 불신의 껍질을 깨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