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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조빈이 래퍼 마미손과의 콜라보에 대해 한 말

”마미손은 엄청난 빅픽처를 그린 작품이다. 많이 배웠고, 반성했다"

복면 속 정체불명(?)의 래퍼이지만 전 국민이 그 정체를 알고 있는 마미손. 남다른 B급 감성을 가진 그는 심사위원과 참가자를 망라한 모든 ‘쇼미더머니777’ 출연자를 통틀어 가장 이름을 널리 알린 인물이다.

ⓒYOUTUBE/MOMMY SON

그의 뮤직비디오 ‘소년 점프’가 공개된 뒤, 댓글창에는 그룹 노라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수 없겠느냐는 요청이 쇄도했다.

이 요청에 노라조가 응답했다. 24일 노라조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 진출과 향후 활동 그리고 최종목표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라조의 조빈은 ”마미손도 그렇고 마이너 정서에 대한 대중 관심이 높아진 시기로 보인다”는 질문에 ”마미손은 엄청난 빅픽처를 그린 작품”이라고 입을 열었다.

ⓒ뉴스1

이어 조빈은 ”말도 안 되는 흐름이라 마케팅적으로 봤을 때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라며 ”사실 많이 배웠고, 우리가 진짜 잘 하고 있는 건가 싶어 반성했다. 그동안 너무 비주얼에 치중했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미손은 핑크 복면만 착용하지 않나”고 덧붙였다.

마미손과의 콜라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빈은 ”제안을 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며 ”밥통과 무선 청소기로 의상을 준비하겠다. 다프트 펑크 느낌으로 밥통을 착용하고 무선 청소기를 소품으로 하겠다”고 아이디어도 내놓았다.

한편 지난 21일 ‘쇼미더머니 777’ 제작진은 패자부활전을 3시즌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시 마미손이 살아 돌아와 노라조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언급할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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