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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부부가 뉴욕에 도착했다 (사진)

"전쟁 없는 한반도의 시작을 세계에 알리겠다"

ⓒ청와대 페이스북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4일) 새벽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24일(이하 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 25일 한일정상회담, 26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등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반도 비핵화 과정을 논의할 예정이며,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과 비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기후변화 등 국제 현안에 대한 한국의 역할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출국 직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전쟁 없는 한반도의 시작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평화가 튼튼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과 의논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청와대가 밝힌 날짜별 일정.

ⓒ청와대 페이스북

9월 24일 (현지시간 기준) 
- 28개국 공동 주최 ‘세계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 촉구’ 행사 참석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취임 후 다섯 번째)
-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협정문 서명식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면담(취임 후 네 번째)

9월 25일
-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
- 아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 미국 외교협회와 코리아소사이어티, 아시아소사이어티의 공동 주최 행사 참석과 연설

9월 26일
- 유엔총회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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