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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1일 19시 26분 KST

김정은은 '서울 답방'에 대해 말하던 중 '태극기부대'를 언급했다

"많이들 서울에 가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가겠다. 태극기부대 반대하는 건..."

Kim Hong-Ji / Reuters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약속하며 태극기부대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했다 서울로 돌아온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이날 박 의원은 김 위원장과 식사 시간에 나눈 이야기에 대해 전했다.

박 의원은 ‘서울 답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중 김 위원장이 ”많은 사람들이 답방을 가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가겠다. 태극기부대 반대하는 것 조금 있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이) 태극기 부대 같은 걸 다 초월했더라. 다 잘 알고 있고, ‘반대도 있는 거죠’ 이런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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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이 ‘반드시 가겠다’고 했으니 사석에서도 약속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김 위원장은 낭독 말미 ″가까운 시일 내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공동선언문 가장 마지막 부분에도 포함됐다. 문대통령 역시 낭독 말미 ″‘가까운 시일 내‘라는 것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올해 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