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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azon)이 전자렌지를 개발했다

가격도 비싸지 않다.

아마존이 만든 전자렌지는 어떤 점이 다를까? 현지 시간으로 9월 20일, 아마존은 시애틀 본사에서 15종의 하드웨어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기는 전자렌지였다. 이름은 아마존 베이직 마이크로웨이브(The AmazonBasics Microwave)다.

ⓒBloomberg via Getty Images

전자렌지를 포함해 아마존이 공개한 기기들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Alexa)와 연동된다는 점이다. ‘매셔블’의 보도에 따르면, 전자렌지의 경우 버튼을 누른 후 음식의 종류와 양을 말하면 된다. 이를테면 ‘감자 하나’ 이런 식이다. 명령을 들은 전자렌지는 알아서 아마존 클라우드에 접속해 음식 종류에 따른 설정으로 음식을 조리한다. 단, 전자렌지에 알렉사가 내장되어 있는 건 아니다. 미리 설치된 에코 스피커를 통해 전자렌지를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다.

가격은 59.99달러. 한화로 약 6만 7천원이다.

이날 아마존은 차량용 기기인 ‘에토 오코‘와 마이크를 탑재한 벽시계인 ‘에코 월 클락‘,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플러그’ 등을 소개했다.

ⓒStephen Brashear via Getty Images
ⓒStephen Brashear via Getty Images
ⓒBloomberg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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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아마존 #알렉사 #전자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