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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폰다가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싫은 이유를 설명했다

"나는 성형수술을 받았다. 거짓말은 않겠다.”

ⓒTommaso Boddi via Getty Images

제인 폰다는 HBO에서 새로 방영될 ‘제인 폰다 인 파이브 액츠’에서 여러 해에 걸쳐 받았던 성형 수술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80세의 폰다는 “내 모습이 나이에 비해 보기좋다는 것은 기쁘지만, 나는 성형수술을 받았다. 거짓말은 않겠다.”고 말한다고 피플은 전했다.

폰다는 피곤하지 않은데도 피곤해 보일 때가 많아서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내가 괜찮다고 느끼기 위해 내 모습을 육체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었다는 사실이 싫다. 내가 그렇지 않았었다면 좋겠다. 나는 나이든 얼굴을 좋아한다. 세월이 느껴지는 얼굴이 좋다. 나는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의 얼굴을 좋아했다.”

“내가 더 용감했었다면 좋겠다. 하지만 나는 나다.”

성형수술에 대한 폰다의 발언은 예전의 언급들을 떠올리게 한다.

“나는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 사실이 자랑스럽지는 않다. 하지만 나는 내 외모에 의해 정의된 채 자랐다. 사랑받고 싶다면 마르고 예뻐야 한다고 생각하도록 배웠다. 그래서 많은 문제가 생겼다.” 폰다가 2015년에 W 지에 했던 말이다.

수전 레이시가 감독한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폰다는 어머니의 자살, 아버지와의 복잡한 관계, 베트남전에 대한 입장, 로저 바딤, 톰 헤이든, 테드 터너와의 결혼에 대해서도 터놓고 이야기한다.

“내 결혼 중 민주적이었던 결혼은 없었다. 내가 되어야 하는 모습, 보여야 하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이다.” 트레일러에서 폰다가 하는 말이다.

‘제인 폰다 인 파이브 액츠’는 미국 기준으로 HBO에서 9월 24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트레일러는 아래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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