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함께 백두산 천지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못지 않게 화제가 된 건,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를 포착한 사진 한 장이었다. 물병에 천지의 물을 담던 김정숙 여사의 코트가 물에 젖지 않게 살짝 잡아준 리설주 여사의 모습이 담겼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회담을 갖는 동안 두 사람에게는 어떤 시간이 있었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사진이었다. 그래서 지난 2박 3일 동안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를 포착한 사진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9월 20일.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는 천지로 내려가는 동안 팔짱을 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