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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후 아내 뒷담화를 한 김동현에 윤택이 건넨 조언(영상)

쓰레기통을 뒤져 송하율의 물건을 꺼내오기까지 하며 아내에 대한 비난을 이어 갔다.

결혼은 부부가 서로를 향해 맞춰가는 그 긴 과정 전반을 말하는 것 같다. 신혼부부들이 유독 싸움이 잦은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결혼을 2주 앞둔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그의 아내 송하율도 그랬다. 결국 결혼 선배 윤택이 이들에게, 특히 김동현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동현과 송하율, 그리고 ‘결혼 선배’ 윤택이 등장했다. 이날 운동 후 귀가한 김동현은 ”조금만 운동해도 옷에 땀냄새가 난다”며 갑자기 불만을 털어놨고, 송하율은 ”피부가 가렵다고 해서 유기농 세제를 샀다”고 답했다.

ⓒOSEN

그러자 김동현은 ”천연은 향기가 안 난다”며 송하율이 나름 배려해서 세탁한 옷에 불만을 늘어놨다. 이어 ”서랍엔 잡동사니가 너무 많다”며 잔소리를 계속했다. 송하율은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그렇다”고 반박했고, 실제로 송하율의 공간은 옷장 하나뿐이었다.

이에 김동현은 ”집에 있는 물건 싹 버리고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고 송하율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렸다.

ⓒOSEN

송하율이 나간 뒤 윤택이 방문했다. 김동현은 윤택에게 아내에 대한 뒷담화를 시작하며 자신의 냄새를 계속 맡아 보라고 하고, 쓰레기통을 뒤져 송하율의 물건들을 꺼내 와 비난을 이어 갔다. 그 때 마침 친정도 멀어 갈 곳이 없었던 송하율이 도착했고, 윤택은 양측의 이야기를 듣고 훌륭한 판결을 내렸다. 윤택이 전해준 결혼생활의 바이블은 아래 영상 1분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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