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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대동강을 배경으로 '화보'를 찍었다

기가 막힌 사진들이 나왔다.

  • 허완
  • 입력 2018.09.19 21:22
ⓒPyeongyang Press Corps

3차 남북정상회담(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이틀째인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원조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리설주 여사와 오찬을 함께했다.

문 대통령과 김 국무위원장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오찬은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회담 기념 메달과 북미 정상회담 주화를 기념품으로 김 위원장에게 선물했다.

김정숙 여사도 리설주 여사에게 다가가 기념품의 의미를 따로 설명했다. ”두 분이 지금 역사적으로 만들어낸 큰 것은 더 큰 메달로 기념을 해야 하는데, 이 정도 메달로 해서 제가 (남편에게) 뭐라고 했습니다. (웃음)”

오찬이 끝난 뒤에는 옥류관 테라스에서 대동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날 오찬에는 남측 특별수행원들과 공식 수행원 일행도 참석했다. 메뉴는 냉면과 함께 약쉬움떡, 콩나물김치, 잉어달래초장무침, 삼색나물, 록두지짐, 자라탕, 소갈비편구이, 송이버섯볶음, 평양랭면, 수박화채, 우메기, 아이스크림 등이 준비됐다.

이날 오찬의 주요 장면들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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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문재인 #남북정상회담 #평양냉면 #옥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