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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9일 12시 24분 KST

2032 올림픽 남북공동개최가 공식 추진된다

#평양공동선언

″남과 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며,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BalkansCat via Getty Images

 

남과 북이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 12일 도종환 장관이 언급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에 방문한 도종환 장관은 그 자리에서 ”평화체제 발전을 위해 2032년 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추진을 북한에 제안할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도종환 장관의 이 발언이 나온 직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남북이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를 추진할 경우 이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전했다.

RFA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IOC 측은 ”남북 정상 간 합의 내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만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이 2032년 하계 올림픽을 공동 개최하기로 결정한다면 관련 사안에 대해 협력하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

그리고 평양남북정상회담 2일차인 19일, 남과 북은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하며 남북의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추진을 공식화했다.

 

 

IOC 측에서 협력 의사를 밝힌 데다가 남북의 공동개최가 ‘평화’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유치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그러나 올림픽 개최지 결정은 개최 7년 전에 결정된다. 2025년까지는 앞으로도 7년이 더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