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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과 윤보미 숙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방송 스태프가 발각됐다

제작진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akikana99 via Getty Images

‘국경없는 포차‘는 올리브와 tvN이 방영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이 해외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배우 박중훈과 신세경,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마이크로 닷 등이 출연한다. 9월 18일, ‘국경없는 포차’의 제작진은 프로그램 촬영 도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CJ E&M 홍보팀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9월 15일 출연자 신세경과 윤보미 숙소에서 불법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 설치 직후 신세경이 직접 발견한 이 촬영 장비는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된 상태였다. CJ E&M은 신세경과 윤보미가 맨 처음 촬영 내용을 살펴봤고,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당 불법 촬영 장비를 설치한 사람에 대해 CJ E&M은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라며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됐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 등을 압수해 즉각 귀국한 상황이다. 장비 설치자는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는 중이다.

CJ E&M은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문제가 있는 내용과 외부유출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관련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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