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7살 딸을 홀로 키우는 남성이 17일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이유는 ‘사람들의 편견을 바꾸기 위해서‘이다. 두딸 양육, 돈 벌기 등등으로 엄청나게 바쁜 이 아빠를 정작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사람들의 편견’이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또 다하지만 사람들이 무심코 내뱉는 편견은 아빠뿐만 아니라 아이들마저도 힘들게 한다. 아래는 이들 가족이 일상에서 마주친 편견의 몇몇 사례들. 주로 주 양육자가 ‘엄마’일 거라는 무의식적 생각에서 나오는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