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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7일 15시 46분 KST

엘지가 또 좋은 것을 만들고 알리지 않았기에 소개한다

앞으로 엄청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LG그룹은 13일, 자사의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하나 올렸다. ‘LG유플러스, 5G통신망 활용해 원격 무인 지뢰제거 시연’이라는 제목의 홍보자료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LG유플러스는 5G통신기술을 이용해 원격제어로 지뢰제거를 시연했다는 내용이다.

 

POOL New / Reuters

 

그러니까,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특히 DMZ(비무장지대)에 엄청나게 매설된 지뢰를 더는 인명피해 없이 제거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지뢰제거를 위해서는 금속탐지기로 지뢰 위치를 확인해 표시한 후, 굴삭기를 이용해 표시된 부분의 주변 땅을 움푹 파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 굴삭기를 사람이 탑승해 조종했기 때문에, 만약 지뢰가 터지기라도 하면 바로 인명사고가 일어나는 상황이었다.

LG유플러스는 지뢰제거 굴삭기에 ’카메라 3대(좌측/중앙/우측), 저지연 영상송신기, 5G통신장치, 원격제어로봇장치를 탑재한 뒤 실내전시장의 원격제어 스테이션에서 5G통신망으로 전송된 영상을 통해 조종기로 굴삭기를 제어하며 지뢰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정밀한 원격제어를 위해서는 작업자가 실제 굴삭기에 탑승해 작업하는 것처럼 신속한 반응 속도가 요구되기 때문에 5G 초고속 통신과 저지연 영상전송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LG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소개한 ‘5G통신 기반 원격조작 시스템’이 ”지뢰제거 현장에서의 인명피해를 방지할 뿐 아니라, 제철소, 폐기물 처리, 건물 철거 등 열악한 산업현장에서 중장비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전세계에서 지뢰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인 DMZ의 지뢰제거 작업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