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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축하와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매체는 판빙빙의 집 앞이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이 정리됐다고 전했다.

ⓒAndreas Rentz via Getty Images

배우 판빙빙이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진 지 100일이 넘은 가운데 생일을 맞이해 그의 팬들이 소셜 미디어에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안부를 묻는 글들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판빙빙은 오리무중이다.

16일 판빙빙은 37세 생일을 맞이했다. 팬들은 판빙빙의 생일을 축하하며 웨이보 등 그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안부를 묻고 있으나, 판빙빙은 어떤 대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날은 판빙빙의 연인이자 배우 리천이 판빙빙에 프로포즈를 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리천 역시 판빙빙이 사라진 뒤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공개된 리천의 영상에서는 손가락에 끼우고 있던 반지가 사라진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파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 가운데 런민르바오 등 중국 매체는 판빙빙의 집 앞이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깨끗이 정리됐다고 전했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달부터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출국금지, 연금설 등이 제기됐다. 권력의 눈 밖에 나 종적이 묘연해진 유명 인사는 판빙빙이 처음이 아닌 바, 중국 당국은 입을 닫고 있지만 판빙빙도 어디선가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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