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2018년 09월 16일 18시 03분 KST

인간의 해코지로 귀를 잃은 새끼 고양이가 새로운 묘생을 시작했다 (사진)

보호소에 도착했을 때 인간을 극도로 무서워하던 고양이는, 현재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13일 동물전문매체 도도가 소개한 유기묘 카르마의 사연은 슬프면서도 끝은 감동적이다.

카르마가 구조돼 미국 캘리포니아의 휴메인 소사이어티 실리콘 밸리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카르마는 세상의 모든 것을.. 그 중에서도 특히 인간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충분히 이해할 만한 것이, 누군가가 카르마의 두 귀를 예리한 것으로 제거해 버린 탓이다. 카르마에게 누가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보호소의 구조로 치료를 받고 한 임시보호가정에 맡겨진 카르마는 다행히도 그곳에서 묘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실리콘 밸리의 대변인 미셀 테넌트 니콜슨은 ”극진한 사랑과 배려를 쏟자, 카르마가 생기를 되찾기 시작했다”며 카르마가 인간에게서 받은 상처를 인간으로부터 치유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래는 임시 보호를 맡은 여성이 카르마에게 선물해준 것. 누군가가 잘라버린 카르마의 귀가 안타까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극진하게 카르마를 보살피던 여성은 임시보호 몇 주만에, 카르마를 자신의 영원한 가족으로 들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래는 카르마가 보호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이 느껴지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