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16일 ‘제1회 로드FC 주짓수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kg급 토너먼트에 출전해 우승까지 해버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허경환은 첫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곧바로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도 8-2로 판정승을 거둬 우승했다.
허경환은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이제 곧 마흔인데, 지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수련에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OSEN에 따르면, 로드FC와 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 ‘제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를 겸해 ‘제1회 로드FC 주짓수대회’를 열었으며 대회에는 3000여 명이 출전했다. 아래는 관련 사진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