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박3일간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14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남북 고위 실무협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4월 판문점에서 열린 1차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우리 도로라는 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불편하다. 비행기로 오시면 제일 편안하다”고 말한 바 있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16일 선발대를 파견하며, 이들은 육로를 이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과의 첫 만남은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