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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4일 11시 55분 KST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회사로 돌아간다 (공식)

9년간의 투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13일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와 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교섭에서 해고자 전원이 내년 상반기까지 복직하는데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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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공식적인 합의문이 나왔다. 14일 오전 최종식 쌍용차 사장과 홍봉석 노조위원장,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등 쌍용차 노사는 ”회사는 복직 대상 해고자를 2018년 말까지 60%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자를 2019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한다”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2019년 상반기 대상자 중 부서배치를 받지 못한 복직대상자에 대해 2019년 7월 1일부터 2019년 말까지 6개월간 무급휴직으로 전환 후 2019년 말까지 부서배치를 완료”하고 ”무급휴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훈련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노측이 부담할 부분도 있다. 쌍용차 당사자는 ”금속노조쌍용차지부는 본 합의와 동시에 회사를 직접 상대방으로 한 2009년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된 일체의 집회나 농성을 중단하고 이와 관련된 일체의 시설물과 현수막을 자진 철거한다”며 ”회사가 이번 합의를 위반하지 않는 한 회사를 직접 상대방으로 한 2009년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한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