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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이 “소득주도성장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괴물”이라고 했다

"무책임한 세금 포퓰리즘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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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이 다시 나선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9월 13일 정기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소득주도성장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괴물”이라며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을 비난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첫 질의자로 나선 그는 ”지금 문재인 정부는 헌법에서 규정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을 훼손하면서 좌파 사회주의 정책과 포퓰리즘을 펼치고 있다”며 “소득주도성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절대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괴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무성은 “포퓰리즘성 복지지출을 위해 세금을 걷어 마구 뿌려대는, 무책임한 세금 포퓰리즘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김무성은 구체적으로 직접 문정부 경제 브레인들을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거시경제를 모르고 재무관리를 전공한 장하성 교수를 임명해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했고,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에 대해서는 ”노무현 정부 시절 집값과 전월세 폭등의 주역이었는데 실패했던 김수현 비서관을 다시 기용해 주택 정책을 망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뒤 한동안 눈에 띄는 정치적 일정 없이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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