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연일 ‘골목식당’ 대전 편에 출연하는 청년구단 사장들을 향해 진심을 담은 일침을 이어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백종원이 방송 최초로 솔루션 제안 포기 선언을 하는 게 아닐지, 매 회 진행될 수록 시청자들로서는 심장이 쫄깃한 상황. 이번에는 백종원이 최초로 ‘시식 거부’를 해 버렸다.
12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대전 청년구단 가게들에 대한 대면평가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덮밥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천천히 이 가게의 대표 메뉴인 ‘김치스지카츠나베’의 이름을 말하며 ”주요 고객들이 이 음식에 대한 이해가 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
백종원은 지적 끝에 시식을 거부했다. 굳은 표정을 짓고 있던 덮밥집 사장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아래는 관련 영상.
한편 이날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5.6%, 2부 6.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보다 각각 0.3%, 0.6% 상승한 것으로, ‘골목식당’ 시청률은 3주 연속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