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 출신으로, 한국 가정식이 토종 한국인들만큼은 익숙하지 않다. 그런 마이크로닷이 ‘여수 가정식’을 처음으로 영접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마이크로닷과 가수 효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수 웅천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강호동과 한 팀이 된 마이크로닷은 다짜고짜 첫 번째 집의 벨을 누르고, ”도시어부 보냐, 마이크로닷 아냐”고 질문했다. 마침 집 주인은 마이크로닷을 알아봤고, 식사 준비 중인 상황이었다.
푸짐한 여수식 한상에 둘러앉은 대가족을 본 마이크로닷은 ”영화 같은 장면”이라며 부러워했다. 또 지리산에서 온 싸리버섯국과 돌산 갓김치, 갈치조림 등을 먹으며 마이크로닷은 연신 신선한 맛 표현을 늘어놓았다.
마이크로닷이 처음 접한 여수 미식의 풍경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