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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2일 20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9월 12일 20시 46분 KST

여대 학내에서 자위행위를 한 경비원에게 내려질 조치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12일 서울의 한 여대 경비원이 학내에서 음란 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 학교 측은 진상조사에 착수함과 동시에 예방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뉴스1

 

이 경비원의 행위는 커뮤니티를 통해 드러났다. 11일 새벽, 이 학교 커뮤니티에는 경비원의 행동을 목격한 증언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학교 총무팀은 같은 날 오전 진상조사에 나섰다.

목격담은 거짓이 아니었다. 조사 결과 해당 경비원은 동아리방, 수면실, 샤워실 등 학생 편의시설이 갖춰진 건물에서 음란행위를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총무팀은 학내 공지를 통해 ”해당 경비원과 면담을 시도해 사실 확인을 했다”며 ”해당 직원에 대해 교내 출입 제한을 통보했고, 추후 징계 절차에 따라 후속 인사조치를 진행해 해당 경비원이 본교에 근무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이어 ”경비원 직무교육 강화를 통해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경비원 취업 전 이력 확인 제도 확대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대학의 경비를 맡고 있는 용역업체는 해당 직원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해고 조치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경찰 수사 의뢰 여부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