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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가 문을 닫는다

"현재 건강상태가 최악이라 돌아올 약속을 할 순 없지만..."

ⓒOSEN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자신이 운영하던 베이커리 ‘조민아 아뜰리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12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홍대 조민아 아뜰리에 매장 운영이 두 달 남았다”며 글을 게시했다.

이제 홍대 조민아아뜰리에 매장 운영이 두 달 남았네요..^^

바나나푸딩 전국 택배서비스를 하며 정신없이 보내서 잊고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외로워지거나 이따금씩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걸 보니 5년의 시간이 결코 짧진 않았나봅니다.

현재 건강상태가 최악이라 돌아올 약속을 할 순 없지만 떠나기 전까진 제 있는 힘껏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을 위해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할게요.

끝까지.. 함께해요, 우리 ❤

늘 감사했고, 사랑합니다.

앞서 조민아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을 암시한 바 있다. 조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종양은 아닌데 더 큰 병원을 가야 할 것 같다니”, ”또 한 번의 조직검사. 병원 문을 나서면서부터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비상구 계단에 쪼그려 앉아 울었다” 등의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조민아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에 출연했으며 ‘조민아 아뜰리에’를 열고 제빵사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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