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09월 11일 20시 09분 KST

김병준은 홍준표의 페이스북 발언들을 그리 무겁게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 자유한국당 내 위치를 언급했다.

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요즘 부쩍 페이스북 포스팅을 자주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에는 ”경제에 좌파이념을 추가한 정부가 성공한 사례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비정규직 문제가 ‘강성 귀족 노조’ 때문이라는 글도 남겼다. 지난 9월 8일에는 ”지난 두달 동안 36년만에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대한민국의 혜택을 그렇게 많이 받았던 내가 나머지 인생을 대한민국을 위해 어떻게 헌신해야 할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 이였다”며 정치 재개의 뜻을 넌지시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어떻게 생각할까?

김병준 위원장은 9월 11일, 대구 수성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해 여러 질문을 받았다. 이날 그가 받은 질문 중 하나는 홍준표 전 대표의 페이스북 발언들에 대한 생각이었다. 김 위원장은 “별로 제가 관심을 안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홍준표 전 대표의 현재 자유한국당 내 위치를 언급했다.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많은 분들이 평소 당 운영이나 그 분이 하신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불만 섞인 이야기를 꽤 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평당원 중의 한 분이고, 평당원 중 한 분의 이야기를 미디어가 소개를 하고 있다. 대표로 계실 때는 한마디 한마디가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지만, 지금은 소요가 일어난다든가 파장이 일어난다든가 그런 게 없다.”

홍준표 전 대표는 오는 9월 15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