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9월 11일 14시 21분 KST

삼성의 브랜드가치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섰다

TOP5 중 비 미국기업은 삼성이 유일하다

영국의 브랜드 평가 전문 유력 컨설팅업체인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최근 발표한 전세계 브랜드 가치 500대 기업에 따르면 삼성의 브랜드가치는 약 923억 달러로 우리돈으로 따지면 103조가량 된다. 이 브랜드가치는 대부분은 ‘삼성전자(약 90조원)’가 차지한다.

 

Brand Finance

 

삼성보다 높은 브랜드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단 세곳 뿐이다. 아마존이 1508억 달러(약 169조원)로 1위를 차지했고 그다음은 1463억 달러(약 164조원)의 애플, 구글이 1209억달러(약 136조원)로 3위다.

브랜드 가치 TOP 10에 든 ‘비 미국 기업’은 삼성과 ICBC(중국공상은행) 두 곳이다. 삼성은 지난해 브랜드가치 5위를 차지했으나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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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 브랜드가치 TOP100에 들어간 기업은 삼성과 현대그룹(79위, 177억 달러), LG그룹 (88위, 168억달러) 단 세곳이다. LG그룹은 작년보다 브랜드가치가 38% 올라 순위도 상승(2017년 111위)했으나 현대그룹의 브랜드가치는 지난해(43위)보다 24% 낮아졌다.

한편 브랜드파이낸스의 데이비드 헤이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이 큰 어려움을 극복한 것은 엄청난 브랜드 파워와 고품질 제품의 대명사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국내에서는 대적할 상대가 없고, 전 세계적으로도 ‘톱 5’ 내에서 유일하게 비(非) 미국 브랜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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