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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으로 출시된 LG 방탄폰은 BTS로 가득차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모닝콜~

LG에서 한정판으로 내놓은 Q7 BTS에디션은 5.5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의 정보까지 알려주는 ‘Q렌즈’, 셀카를 찍으면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주는 ‘아웃포커스’, 초점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주는 ‘위상 검출 자동 초점(PDAF, Phase Detection Auto Focus)’, 이어폰 종류와 관계 없이 입체음향 효과를 내주는 ‘DTS:X’ 사운드 등이 탑재돼 있다.

 

ⓒLG

 

하지만 이런건 크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이 폰은 한정판 BTS 에디션이다. 제품 뒷면과 번들 이어폰, 충전기 등에는 방탄소년단 로고가 적용됐고 폰 안에는 멤버들이 직접 쓴 손글씨로 만들어진 이모티콘이 있다. 거기에다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멤버의 사진 25장이 매일 랜덤으로 바뀌는 월페이퍼도 내장돼 있다.

 

ⓒLG

 

아직 끝이 아니다.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목소리가 담긴 굿모닝, 굿나인 콜. 멤버들의 육성 벨소리, BTS 전용 앱폴더, BTS 갤러리 등 폰 곳곳에 방탄소년단의 흔적이 묻어있다.

 

 

이 폰의 가격은 47만 3천원이다. 아이폰X나 갤럭시 시리즈의 가격에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가격을 책정한 이유에 대해 “방탄소년단 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학생들도 적은 부담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중저가 폰인 Q7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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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 #LG전자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