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투머치토커' 별명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박찬호가 한 말

인사를 건 팬들의 고막에서 피가 날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늘어놓는다는 소문 때문에 붙은 별명.

전 야구선수 박찬호의 별명은 ‘코리안특급‘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를 ‘코리안특급‘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크게 많지 않은 것 같다. 이제 그의 대표적인 별명은 ‘투머치토커’이기 때문이다. 그에게 인사를 건 팬들의 고막에서 피가 날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늘어놓는다는 소문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그러나 본인은 이 별명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박찬호는 추석 연휴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 티저 예고편에 등장해 자신의 별명 ‘투머치토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바로 이렇게...

ⓒOSEN

박찬호는 “IMF 시절, 어려웠던 유학생 팬들에게 형 같은 마음으로 진심 어린 말을 건넸는데 사인 받으러 왔다가 귀에 피가 났다고 하더라”라며 ”질문해서 대답하면 투머치토커, 강연하라고 해서 강연하면 투머치토커라고 한다. 인정할 수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독수공방’은 오는 추석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문화 #연예 #코미디 #박찬호 #독수공방 #투머치토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