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진도 7의 강진으로 발생한 사망자가 30명을 넘었다.
지난 6일 새벽 3시께 홋카이도 이부리(胆振) 지역을 진앙으로 하는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해 아직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NNN(니폰뉴스네트워크) 은 8일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21명의 사망이 확인되었고, 11명은 심폐 정지 상태라고 전했다. 부상자도 400명 가까이 발생했다.
심폐 정지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나 의사가 아직 사망 확인을 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NNN는 발생 직후 도내 전역 295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가 이제는 99%이상이 복구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