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특사단이 6일, 방북 결과를 브리핑하며 9월 18일에서 20일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브리핑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에 직접 참석해 전날 대북 특사단의 결과에 대해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특사단 방문 결과는 정말 잘 되었다.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라며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갖게됐고 그와함께 한반도 완전 비핵화 그것을 위한 북미대화 이런 부분도 좀 촉진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더 풍성한 결실이 맺어지도록 준비위가 잘 논의를 해주시리 바란다. 고맙다”라고 맺었다.
한편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평양 정상회담이 오늘 빼면 11일 남는데, 정말 빠듯한 준비일정”이라며 정상회담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