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카스'가 베트남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이유

이번에도 '그'였다...

ⓒ뉴스1

박항서 감독의 영향력은 대체 어디까지일까?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박 감독이 베트남의 ‘박카스’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조선비즈는 박 감독을 모델로 기용한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지난 3개월동안 약 10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아시안게임 당시 급증한 판매량은 166만개에 달했다.

‘박카스’가 처음 베트남에 진출한 건 2000년대 초반이다. 그러나 현지 음료들에 밀려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했고, 중간에 수출을 중단했다. 그러나 올해 박 감독을 모델로 세운 후 빠른 속도로 베트남 음료 시장에 파고들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 감독이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오르고, ‘박항서‘와 ‘박카스’ 발음도 비슷해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박카스는 캔 형태로, 외관에 박 감독 사진과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어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축구 #국제 #아시안게임 #베트남 #박항서 #베트남 축구 #박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