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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05일 14시 18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9월 06일 09시 18분 KST

어느 립스틱 모델의 ‘인중’에 난 털이 화제가 됐다(사진)

어떤 사람들은 이 털에 당황했다.

뷰티 브랜드의 사진에서 모델의 몸에 난 털을 본 경우는 얼마나 될까? 인간의 몸에 털이 나지 않을 일은 거의 없지만, 화보를 찍고 편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들의 털을 감춘다. 그런데 최근 뷰티 브랜드 ‘맥’(M.A.C.)은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관행과 다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한 모델이 맥이 만든 립 펜슬을 입술에 칠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입술 부분을 클로즈업한 이 사진을 보면 입술 윗 부분에 난 솜털을 볼 수 있다. 패션전문지 ‘엘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에 대해 어떤 이들은 리얼함을 극찬했지만, 또 어떤 이들은 포토샵으로 털을 지우지 않았다는 점을 불편해 했다.

불평을 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의 입가에 콧수염이 있으면 어떨 거 같나?”

“왜 맥은 포토샵으로 수염을 지우지 않은 거지?”

“맥이 모델에게 털 왁싱 비용을 주면 안 되나?”

그러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달았다. 그들의 대부분은 맥의 자연스러운 접근방식을 높게 평가했다. 한 유저는 “나는 이 이미지가 좋다”며 “이런 좋은 작업을 계속 하기를 바란다. 리얼한 게 최고다”라는 의견을 달았다. 또 다른 유저는 “털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다른 뷰티 브랜드들도 이러한 접근방식을 갖기를 원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적었다.

BBC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유저들은 이전에 맥이 공개한 또 다른 사진들을 찾았다. 이번에는 입술 아랫 부분의 털을 지우지 않은 사진이 발견됐다.

 

현재 맥은 그들의 접근방식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아무런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