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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홍콩과 맞붙어 만들어 낸 믿기 힘든 스코어

28안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 2차전에서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총 28안타를 때려내며 41-0, 5회 콜드 대승을 거두었다.

3일 열린 첫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15-0 콜드로 제압한 이후 연이은 콜드게임 승이다.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뉴스1

 

한국은 1회에만 볼넷 6개와 안타 4개를 기록하며 12점을 뽑아냈다.. 홍콩은 1회에부터 선발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국은 2회에도 26점, 3회 3점을 뽑아내며 최종 스코어 41-0 대승을 거뒀다.

좀처럼 나오기 힘든 ‘사이클링 히트(히트 포 더 사이클-한 타자가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한 경기에 기록하는 것)’도 나왔다. 3번 타자로 나선 김창평은 1회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2회에만 3점 홈런과 2루타를 때렸다. 이어 3회 중견수를 넘기는 3루타를 만들어냈다.

마운드도 두 경기 연속 한점도 내주지 않았다. 선발 이교훈이 2이닝, 김현수, 정해영, 원태인이 1이닝씩 책임졌다. 이들 모두 상대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했다.

한국은 5일 선마린구장에서 일본을 상대로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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