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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만 좋아하고 엄마는 무시하는 6살 아이의 충격적 진실 (영상)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3일 KBS ‘안녕하세요’에는 아빠만 좋아하고 엄마는 무시하는 6살 채원이의 사연이 소개됐는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이 좀 충격적이다.

건장한 체구의 남편은 아내가 만삭일 때 배를 밀친 적이 있을 정도로 아내를 평소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저만 안 건드리면 된다”며 분노의 원인과 책임을 스스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사람이다.

가족 내에서 아빠는 왕이고, 엄마는 힘없는 존재임을 어린 나이에도 알 수 있었던 채원이는 사실 아빠가 무섭고 아빠에게 혼나기 싫어서 더 애교를 부리고 아빠만 더 좋아했던 것이었다. 공포의 대상이었던 아빠 앞에서 6살 아이가 선택한 나름의 생존 방법인 셈이다.

이 가족의 사연을 접한 방송인 가희는 ‘엄마를 무시하는 아빠의 행동을 아이가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은 무엇보다 ‘부부가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아래는 관련 영상들. 충격적인 딸의 진심을 전해 들은 부모를 비롯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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