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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한국인처럼 축구 한일전의 승리를 기원하는 외국인들이 있다

가자~~~소니야!

  • 박세회
  • 입력 2018.09.01 18:02
  • 수정 2018.09.01 18:03
지난 6월 23일 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와의 경기 후 황희찬을 감싸 안고 있는 손흥민.  
지난 6월 23일 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와의 경기 후 황희찬을 감싸 안고 있는 손흥민.   ⓒJason Cairnduff / Reuters

토트넘 팬들의 ‘소니‘(Sonny, 손흥민의 별명) 사랑은 각별하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판타스틱 4’의 한 축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손흥민의 병역면제 여부가 걸린 대망의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결정전이 오늘(1일 오후 8시 30분 중계)로 다가오자 다들 긴장했다.

″오늘은 흥민이와 한국의 날이다. 반드시 일본을 쳐부수고 아시안 게임 타이틀을 따고, 제식훈련으로부터의 자유를 쟁취해야 한다.”

″오늘 한국 특히 ‘소니’에게 운이 따르기를! 우리 토트넘 팬들은 이게 얼마나 그에게 중요한 일인지 알고 있다.”

″소니와 한국에 행운이 있기를. 금메달 따서 군대 안 가기를 바란다. 가자 소니야!”

″오늘 내 관심사는 한국이 결승에서 이기는 것 딱 하나다. 소니야 가자!” 

″너 없이 웃을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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